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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2025년 2월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단수 시행 - 단수 기간 중 노후 부품 교체 등 관리·점검 예정
  • 기사등록 2024-12-04 15: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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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구청장 한찬희)는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1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단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급수시설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으로 인해 상수도 공급 체계가 마비될 경우, 최소한의 음용수(먹는 물), 생활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덕양구에서는 총 9개소의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구는 동절기 동파 방지를 위해 급수는 중단하지만, 민방위 비상사태 발생 시 시설물을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발전기를 이용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수 기간 중 소모품과 노후 부품 교체, 물탱크 청소 등 깨끗한 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 장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단수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비상급수시설 배관이 동파됐을 때 보수하는 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단수 조치는 불가피한 결정이라며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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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04 15: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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