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보건소(소장 한영란)는 지난 5월 8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협약식에 이어 6월 12일(수) 길상면 장흥2리를 시작으로 4개 시범마을 현판식을 갖는다. 6월 14일(금) 교동면 현판식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청 보건복지국 이웅수국장을 비롯한 시청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 현판식 일정
일 정 |
6.12(수) |
6.13(목) |
6.14(금) |
6.28(금) |
해당마을 |
길상면 장흥2리 |
하점면 신삼2리 |
양사면 덕하3리 |
교동면 고구2리 |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및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여 강화군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6월 12일 길상면 장흥2리 현판식에는 인천광역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및 한영랑 강화군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문경신 길상면장 및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영란 보건소장은 “강화군은 자살률이 높은 지역이므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으로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을 이루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문경신 길상면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현판식이 길상면 장흥2리를 시작으로 하는 만큼 현판대로 생명사랑 녹색마을의 선두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보건소는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에서 그치지 않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및 강화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농약보관함설치 시범마을에 월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농약안전 보관 및 주민 모니터링으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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