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는 27일 김포의 다양한 생활 소식을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가교 역할을 담당할 ‘2013년 김포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신청자 중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블로그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18명과 관외 거주자 2명을 최종 선정해 시민기장증을 수여하고 위촉 배경과 활동분야를 설명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될 시민기자단은 SNS를 통해 시의 각종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맛집, 가볼 만한 곳 등 다양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실시간 전하게 된다.
또한 재난발생 시 위기정보 제보는 물론 대응요령을 전파하거나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등 시민간 소통의 촉매자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김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민들과 공유하고 행정 간 소통을 담당하는 민간사절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