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에 위치한 덕신고등학교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펼쳐지는 2013년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0회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경연대회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2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됐다.
이번 출전은 덕신고등학교가 인천광역시무형문화재 제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예능보유자 : 황인범, 황길범) 전수학교로 지정된 이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출전이라고 할 수 있다.
10월 3,4일은 청소년민속예술제가 5,6일에는 한국민속예술축제일반부 경연이 진행되며 청소년경연대회는 전국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13개 팀이 참여하게 된다.
안현회 선생은 덕신고등학교가 작년에 처음 출전하여 동상과 개인연기상을 받았지만 이번경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어 다가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강화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게 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