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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차량계약 이어 5일 토목공사 입찰공고 - - 5개 공구 모두 일괄입찰(턴키)로 시행 -
  • 기사등록 2013-07-09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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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64일 김포도시철도 노반 등 토목공사와 관련해 국토부로부터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득한 사항에 대하여 75일 위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통해 김포도시철도 노반건설공사(1~5공구)’ 를 설계시공 일괄입찰(이하 턴키’) 방식으로 입찰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전자조달 시스템에 공고된 김포도시철도 1~5공구 노반건설공사는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되는 토목, 궤도, 건축, 기계설비 등 시설분야로서 총사업비 9,394억원, 건설기간 42개월로서 201710월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2018년말 정식 개통된다.


 


노선특성을 살펴보면, 12공구는 양촌읍 유현리 차량기지를 기점으로한 한강신도시 통과 구간으로 3개의 역사가 설치되며, 34공구는 사우동과 풍무동을 경유하여 고촌에 이르는 원도심 구간으로 4개 역사가, 5공구는 고촌에서 김포공항에 이르는 환승구간으로 2개의 역사가 설치될 예정이다.


<공구별 사업 현황>





































구 분



1 공구


2 공구


3 공구


4 공구


5 공구


연 장


L=23km820


4km640


3km700


4km480


4km260


6km740


공사비


9,394억원


2,486억원


1,403억원


1,840억원


1,341억원


2,324억원


정거장


9 개소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 참여자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타 발주방식에 비해 행정절차 뿐만아니라 NATM TBM공법 등 다양한 선진기술 적용이 가능해 약 10개월 가량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원칙적으로 설계변경이 불가능 해 비용증가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불리한 지역여건에 대한 원활한 교통처리계획 수립 등 민간의 창의적 설계가 가능해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들의 사전 차단과 함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기준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8월초 현장설명회를 거쳐 11월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르면 오는 연말에는 우선시공 가능구간(Fast Track)에 대해 착공을 시작으로 동절기가 해소되는 내년 초에는 전 구간 착공해 2017년 차량시운전과 종합시운전(영업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2018년 정상 개통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19일 열차운영시스템(차량, 신호, 검수설비) 계약과 금번 전 구간 노반건설공사 입찰공고 실시에 이어 다음달 전기통신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되면 김포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모든 분야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할 수 있다.


 


김포시 도시철도과 관계자는 김포 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도시는 물론 김포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진행 과정에서 턴키방식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공기단축과 사업비 절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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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9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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