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제18회 여성주간(7.1 ~ 7.7)을 맞이해 지난 9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여성주간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혜영) 주체로 강화군 10개 여성단체 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로는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팀과 화관무, 벨리댄스, 색소폰동호회의 연주로 행사를 빛내 주었다.

제18회 여성주간기념 행사 유공자로 정윤덕(강화군여성상), 노은미, 한순례, 김호순(강화군수), 박정희(국회의원), 김정자(군의장), 정영희(경찰서장), 이애숙, 류복선, 김영심(여성단체장) 등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벤트로 여성 장기자랑은 읍, 면 및 여성단체와 다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명의 참가자가 장기를 겨뤄 교동면 이정순씨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날 장기자랑 행사시작 공연과 심사를 위해 가수 강지가 재능기부로 참석하여 한층 행사의 격을 높여주었다.

유천호 군수는 축사에서 ‘여성이 행복한 강화!, 살기 좋은 강화!’라는 타이틀로 여성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강화발전의 동반자로서 여성의 지위향상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