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고양시는 지난 9일 고양시 드림스타트 센터 1층에서 시 아동청소년과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수출이사, 고양시 킨텍스 CS홍보과장, 드림스타트 센터이용 부모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드림스타트 공부방 ‘꿈 자람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꿈 자람터’는 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0 대한민국 식품대전 행사의 수익금전액과 후원금 그리고 고양시 킨텍스 등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센터 내 창고로 사용되던 곳을 공부방으로 리모델링해 개소한 것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킨텍스지점에서 1,000권의 책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박종서 식품수출이사는 “드림스타트 꿈 자람터를 1호로 하여 소외 지역 및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과 함께 추후 겨울철 김장 만들기나 팥죽 만들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이 모 양 부모님은 “우리 아이들이 책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옥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책도 읽고 다른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드림아동들의 꿈이 이곳 ‘꿈 자람터’에서 무럭무럭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