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는 11일 제4회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시를 대표해 참가한 김서현 아기와 김지환 아기가 각각 특별상과 엄마사랑 모유실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간호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에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총 77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특별상을 수상한 김서현 아기(고촌읍)는 지난달에 열린 김포시 자체 모유수유아 대회에서 2등을 수상하고, 김지환 아기(장기동)는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의 모유수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장점이 널리 전파되고 모성․영유아 건강관리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