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와 더불어 2013년 8월 2일부터는 인터넷으로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최초 1회만 본인 인증을 하고 필요시마다 인터넷(민원24)에서 수요기관을 지정하면 전자적으로 제출 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다.

이 제도는 제3자가 대신할 수 없고 본인이 직접 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기존 인감 대리발급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기존 인감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제도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서 주민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을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