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1위에 있는 우리나라의 결핵 퇴치를 위해 결핵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결핵 없는 건강한 강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결핵관리 종합계획은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 1/2 감소를 목표로 신속한 결핵 발견과 맞춤형 집중관리를 위하여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검진 확대, 접촉자 조사 강화, 해외유입 결핵 차단, 환자치료 및 관리 지원, 전염성결핵환자관리, 잠복결핵감염자 관리, 홍보 등 결핵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질병발생 부담을 덜어주는데 한 몫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와 더불어 집단으로 생활하는 학교, 시설 등에 개념기침, 결핵의 생활화 등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결핵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3주이상 기침, 발열, 체증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