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미주 중앙일보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LA타임즈, 일본 니깐산 신문, 베트남 누이빗엣, 조아스USA닷컴, JTBC 등의 언론사가 후원하는 2013 글로벌 경영대상에 강화군이 선정되었다.
글로벌 경영대상은 신기술의 발달과 미디어 영역 확장으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속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의 우수한 기업 및 제품을 인증하기 위해 마련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 인증제도 이다.
강화군은 글로벌 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 일자리 창출, 농특산물, 수출기업 지원”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전국 지자체 중 4개 단체(강화군, 파주시, 고창군, 대구 동구)에 포함 선정된 것이다.
군에서는 관내 수출업체에 물류비로 2012년에 6개업체 52백만원, 2013년도 6개업체 49백만원을 농식품류 수출시 포장재 비용을 2012년 6개기업에 93백만원, 2013년 4개기업에 118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Times 본사에서 글로벌 경영대상 시상식과 함께 선정된 각국에 지방자치단체의 수출상품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미국 수출상품인 한스코리아의 쌀국수, 해도원의 김과 우리군의 농특산물 중 강화인삼조합의 홍삼제품, 산림조합의 약쑥제품 등의 우수성을 미국 현지인들과 각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또한, 시식 행사와 함께 영상으로 강화군을 홍보할 계획으로 한반도 5천년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강화를 새롭게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