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생활민원처리반, 수송대책반, 재난관리반, 진료대책반, 청소(환경)대책반 등 6개반 70명으로 편성된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각종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진료공백을 예방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편안한 귀성, 귀경길이 되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