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검단탑종합병원이 30일, 질병관리본부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에 인천서구에서 최초로 등록되어 본격적인 임상연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는 신의료기술,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의과학적, 윤리적 사항을 검토/심의 하는 기구이다.
위원회의 승인없이 이루어진 연구성과는 국내 뿐만아니라 외국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FDA 품목허가시 자료로도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검단탑종합병원은 이번 위원회 설치로 신의료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천에서는 7번째, 서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등록된 것인 만큼 지역의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