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다른 내일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김포 희망경제 톡플(Talk & Play)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프로보노 위촉, 전문가 초청강연, 김포에서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NHR커뮤니케이션즈(주) 공연, 수범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보노에는 사회적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자문해 줄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이화진(서영대학교 교수․경영전략 분야) ▲신태석(신태석 세무회계사무소 공인회계사․세무분야) ▲윤원배(가천대학교 교수․마케팅 분야) ▲조흥연(김포시청 공인노무사․인사 및 노무 분야) ▲곽석희(UI2 감사․법률분야) ▲방태형(SEC협동조합 사무국장․협동조합 분야) 등 여섯 명이 위촉됐다.

임종광 경제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사회적경제가 따뜻한 자본주의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며 ‘김포에도 역량 있고 지속발전 가능한 모델들이 더 발굴되어 지역일자리도 창출하고 경제활성화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보노 자문위원, 관내 사회적경제 영역의 대표자 및 종사자, 창업을 꿈꾸는 시민 등 71명이 참석해 특히 사회적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