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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제3회 ing 하성 축제 성료
  • 기사등록 2013-10-08 15: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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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하성면 기관단체가 후원한 3ing 하성 축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ing 하성 축제는 지리적으로 김포시 최북단에 위치한 하성면만의 특성을 살리고자 최초 기획된 축제로, 올해 제3회째를 맞아 하성면이 가진 특성이 최대한 반영됐다는 평가다.


 


11시 전류리 포구에서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식전행사 철책선 따라 걷기를 시작으로, 거리공연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역주민과 김포시민 3천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1부 거리공연에는 해병대 장비 전시를 비롯해 김포쌀장사대회와 탤런트 이정섭씨 사회로 진행된 길거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간이 부스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고기잡이 체험과 함께 지역농산물 직판장이 운영되고 부녀회에서 준비한 1,000여명 분의 비빔밥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특히, 쌀장사대회에는 전국에서 30여명의 장사가 참여해 쌀 들어올리기, 드럼통에 쌀 많이 올리기 등으로 승부를 가리며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문화예술공연에는 1,200여명의 시민들은 면사무소 특설무대를 찾아 퓨전타악, 한국무용, 스리랑카 전통무용,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를 보며 가을밤 정취에 빠져들었다.


 


무엇보다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인 이번 3ing 하성 축제는 기존의 보고 먹는 축제에서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문화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 하성면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관내 학생 등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이순기 하성면장은 축제 프로그램 중 올해 최초 기획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철책선 따라 걷기김포쌀장사대회는 전국에서 하성면만이 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한다며 축제 준비를 준비한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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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8 15: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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