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9일 실시될 예정인 2013년도 제1회 강화군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469명의 응시생이 원서를 최종 제출했다.

2012년도에 이어 금년 채용시험에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거주지 요건을 강화군으로 한정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 해소코자 한다는 취지로 시행되어 현재 강화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외 출향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행정직을 비롯한 최종 9개 직류에 35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469명이 지원하여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17대 1 보다는 다소 하락했으나 선발예정인원이 2012년 모집인원 24명 보다 11명이 증가한 35명인 점을 감안하고, 응시인원이 2012년 412명보다 많은 469명이라는 객관적 통계수치를 보면 뜨거운 관심속에 결코 적지않은 수험생 들이 응시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채용구분 모집별 중 일반행정분야의 경우 8명 선발에 279명이 지원하여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강화군은 이들 원서접수자 469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9일 필기시험을 진행하여 합격자를 10월 24일 결정한다.

이후 ▲면접시험일 10월 30일 ▲최종합격자 발표일 11월 4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