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회장 박용렬)는 10월 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안덕수 국회의원, 구경회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2회 효의 날 행사가 열렸다.

군에서는 부모 등을 공경하는 경로 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7월, “강화군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가 제2회째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세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에게 효행상패와 장수지팡이를 시상했다. 또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46명에게도 각 기관단체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 이외에 문화행사로 평양꽃바다예술단의 노래, 무용, 서커스 등 공연행사와 더불어 공설운동장에서는 공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