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섬토마토와 강화섬백도라지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3일간(9.28/9.29/10.3) 내가면(토마토밭), 길상면(도라지밭)에서 도시소비자 8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섬토마토, 강화섬백도라지 수확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체험비 1만원을 내면 도라지 1kg 정도, 토마토 1.5 ~ 2k정도를 직접 수확해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소비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고 거기에다 수확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져서 좋고 생산농가에는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은 도농상생의 본보기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5일 근무가 정착되어 가는 요즘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도시소비자가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농가에서는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