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재향군인회(회장 최충남)는 제62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해병2사단 행정부사단장, 해병5연대장, 단체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진뷔페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향군의 날 다짐 낭독, 기념유공자 표창(15명),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은 회원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참석자 모두가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천호 강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 동안 강화군 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애국단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인 강화군 재향군인회의 노고를 격려하며, 단체의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