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0월말까지 주·야간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화군청 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8개 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도로변, 아파트, 연립주택단지, 공영주차장 등 장소에 불문하고 예고 없이 체납차량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며 상습ㆍ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강제로 견인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상습체량 단속 협약체결에 따라 시행하는 징수촉탁제와 관련 체납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타지의 등록차량도 함께 영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