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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
  • 기사등록 2013-10-17 1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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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그 동안 지적 불부합지로 인한 건축 인허가 등에 따른 애로사항과 주민 재산권 행사의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화도면 장화1지구 544필지 46만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장화1지구는 지구내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난 9월 인천시로부터 지정·고시됨에 따라 본격 착수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 대행자로 선정된 대한지적공사 강화군지사에서 위성(GPS)기준점 및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해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으로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장화1지구 544필지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795개 지구 23,820필지는 지적재조사측량을, 198,845필지는 세계측지좌표계로 변환하는 사업을 매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일제 강점기에 토지 수탈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가 많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훼손 및 지적도면 재작성으로 인한 정확도의 한계로 이웃 간 경계분쟁 야기 등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어 본 사업을 추진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순수한 우리 기술로 새로운 방법으로 측량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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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7 1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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