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의회(의장 구경회)는 지난 10월 11일(금)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열린‘제19회 동래읍성 역사축제’를 방문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강화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동래구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가졌다.
올해 3월 강화군의회는 동래구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행정분야, 문화예술분야, 관광분야, 농업분야 등 다방면의 분야에 걸쳐 교류 확대를 고민하던 중 도시 시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정례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해보자는 제안에 동래구의회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금번 읍성축제부터 각종 행사시에 농․특산물판매는 물론 시민들과의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시발점으로 전의원이 당일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강화군의회 구경회 의장과 동래구의회 천만호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강화섬쌀, 사자발약쑥, 속노랑고구마, 순무김치 등 강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판매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바로 짓고, 삶은 강화섬쌀밥, 강화속노랑고구마 시식 등 다양한 맛보기 체험코너가 실시되어 동래구 구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강화군의회는 “앞으로도 양의회가 활발한 우호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상호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