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는 지난 16일 공설운동장에서 유관기관 단체장과 장애인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김포시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여 장애인들은 희망팀과 화합팀으로 나뉘어 훌라후프를 비롯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시각윷놀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7개 종목을 겨루며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쳐보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활체육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줄다리기는 희망팀이, 시각윷놀이는 화합팀이 각각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