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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체험농업 강소농 역량개발 교육
  • 기사등록 2013-10-24 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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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험농업 강소농 역량개발교육을 1021일부터 11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수도권의 주요 대도시를 배후에 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고 있는 김포시에는 많은 농가들이 체험농장, 주말농장 등 다양한 형태로 농촌체험활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농촌체험활동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드물어 내방한 체험객에 대한 응대 및 프로그램 진행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감안 총10회에 걸쳐 체험농장 운영과 관련한 제도,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 농가들이 실제 운영과정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을 준비했다.


 


지난 21일에 열린 개강식에는 각종 수확작업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소농에 등록된 농가 중 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농가와 가족 등 40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개강식에 이어 경기도농업기술원 체험농업 담당자의 체험농업관련 제도와 선진농장 운영사례에 대한 교육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농업인들은 강사의 강의내용을 경청하며 의문나는 사항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펼쳤다.


 


교육을 준비한 농업기술센터 양삼만 소장은 김포시는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배후에 서울, 인천 등 대도시를 두고 있어 체험농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체험농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김포시를 체험농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고촌읍 신곡리 장모씨는 현재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교육의 필요성을 항상 느껴 왔는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찬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김포 농촌체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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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4 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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