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고객만족 및 친절한 강화군 만들기 일환으로 전화 친절도 및 고객만족도 조사를 이달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친절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연결의 신속성, 최초 인사여부, 민원응대의 친절성 및 적극성 등 총 3개분야 10여개의 항목으로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며 사전에 교육을 받은 조사자가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고객 가장 통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객만족도는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강화군에서 처리한 유기한 민원신청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분석을 통하여 직원들의 전화응대 태도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군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개선대책 수립 및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신속하고 친절한 전화예절을 정착시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공무원상을 정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