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승민)에서는 10월 24일 양도면 길정리에서 고승민 위원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고구마수확 행사를 가졌다.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고구마를 재배하여 수익금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고구마재배로 약 200여 박스를 수확하여 수익금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고승민 불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위원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농사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을 돌볼 수 있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