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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3-10-30 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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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과 강화우체국(국장 이덕환)이 농촌지역 사회소외계층에 대해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덕환 강화우체국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12면 지역 독거노인 2,414가구와 중증장애인 619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외계층 생활실태 제보와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주민불편 및 위험사항 신고 등 사회 소외계층 대상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인지한 사회소외계층의 생활 상태를 군에 제보하면 군은 긴급 대처하고, 거동 불편 장애인이 전화로 군에 민원을 신청하면 민원서류를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게 된다.


또한,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중 주민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 등을 발견하는 경우 군에 신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강화군과 강화우체국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1인 고령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복지민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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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0 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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