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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아동이 직접 등․하굣길 안전지도 제작 (
  • 기사등록 2013-10-30 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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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관내 12개 초등학교의 협조로 안전한 등하굣길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 300명이 참여한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학교, 집 등 아동의 이동 동선을 따라 학교 주변 500m 안팎에 공공시설, CCTV 설치 등 안전지역을 표시하고 유해시설과 가로등 미설치지역을 비롯한 안전사각지대 등 위험요인은 어디인지를 꼼꼼히 표시한 지도다.


 


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초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하는 12개 초등학교의 교사와 함께 제작 목적 및 현장조사 방법, 제작과정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광중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안전지도를 만들어봄으로써 통학로에서 범죄에 노출되는 확률을 줄이고 위험 환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지도는 여성가족부의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각 학교에 보급돼 아동범죄 예방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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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0 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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