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31일 길상면 온수리 소재 길상공설운동장에서 공무원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2013년 강화군 공직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단합된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 건강한 신체에서 공정한 행정이 발현될 수 있다는 강화군 공직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한편, 대회는 총 4개 팀으로 나누어 ○×퀴즈, 파도타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기존의 경직된 상하관계를 타파하고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족구경기를 통해 군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책임과 의무를 상호 협조하에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유천호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6기 출범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위주의 행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살기좋은 강화”, “함께하는 강화”라는 군정 목표의 달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민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강화군을 만들어가는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 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