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지난 11월 2일(토) 강화군 남문광장 및 문화체육센터에서 “강화산성에서 역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4회 강화산성 성돌이 놀이가 유천호 강화군수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화산성 남문광장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풍물패를 선두로 남문광장에서 문화체육센터까지 성터밝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는 강화읍 부녀회가 준비한 전통주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뒤이어 색소폰 연주, 주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마을주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강화산성 성돌이 놀이 추진위원회 김효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강화군의 역사의식 고취와 마을 주민들의 단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강화산성 성돌이 놀이는 예년보다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져 마을 주민들이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기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