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매 2일과 7일이면 강화에서는 전통시장인 강화풍물시장에서 5일장이 열린다. 전통과 역사가 있는 강화5일장이 서는 날이면 농산물을 팔기 위해 상인들과 농민들은 새벽부터 시장에 나와 장사할 준비를 한다.
새벽부터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회장 김근서)는 지난 2일 새벽, 지도자회 임원 20여명,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풍물시장에서 따뜻한 차와 떡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변사람들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었다.
김근서 회장은 “제법 쌀쌀해진 11월 날씨에 새벽부터 나오신 분들을 위해 지도자회 임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리고 나니 마음도 따뜻해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나가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