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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의 부엌, 저염장 발효식품 교육과정 열기 후끈
  • 기사등록 2013-11-18 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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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나트륨을 줄이고 제철 수산물들을 활용하여 저염장발효식품으로 군민들의 건강한 입맛과 염장발효의 원리를 알리고 이를 실용적으로 보급하고자 저염장 발효식품과정 교육을 이번 1028일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100여명에게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우수한 영양과 맛을 자랑하는 강화군의 특산물인 새우젓을 좀 더 건강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안된 것으로, 저 나트륨을 지향하며 자기가 먹을 새우젓을 스스로 담가서 냉장 보관하여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새우젓을 새로운 체험상품으로 보급할 수 있는 방향이 새롭게 모색되고 있다.


농가의 부엌 농산물가공 순환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되는 저염장발효과정은 낙지젓, 새우젓, 조개젓 등 우리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젓갈을 염도를 낮추고 적절한 조합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레시피를 제안, 표준화되지 않고 주먹구구식의 식탁메뉴얼에서 계량과 배합의 비율을 조화롭게 하여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소비자들에게 체험상품으로도 하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우젓의 발효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전통적으로 고수해오고 있는 다량의 소금을 이용하는 염장발효만을 고집하고 있으나, 저염방 발효방법이 새우젓 생산지로서의 최고의 고장인 강화군에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법이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앞으로 강화군은 이런 군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강화군이 갖고 있는 독특한 특산물의 새로운 활용법을 더 확대하여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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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8 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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