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맞아 산림 연접 도로변과 산불취약지에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20명) 및 감시원(57명)을 투입, 다음달 12월 15일까지 산림 연접지 풀베기 작업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취약지역인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산145번지 외 2개소에서 총 6ha의 도로변 풀베기, 가지치기, 하층목 제거, 낙엽 긁기 등을 집중 실시하고 산불예방 지도단속과 주민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산불이 발생하면 원상복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