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선원면(면장 한은열)에서는 11월 19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익)와 이장단(단장 고양섭)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장단에서는 신정리 더리미 어판장부터 용진진까지 해안도로변의 미관을 저해하는 해안쓰레기를 주웠으며,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별 순회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 폐비닐을 2톤가량 수거했다.
또한, 이 날 수거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기금으로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종익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에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섬으로써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끼고 추운날씨에 고생해준 우리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