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11월 19일 강화읍 월곳리와 자매결연을 맞은 삼성전자 경인지사(지사장 문태경)는 월곳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월곳리 마을주민 20여명과 삼성전자 경인지사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 500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강화신체장애인복지회에 기증하여 강화읍의 어려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도움을 준 삼성전자 경인지사는 올 여름에도 월곳리 초복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마을과의 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문영 강화읍장은 “오늘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가 강화읍 장애인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오늘 같은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