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13년 7월말에 신축이전 개장한 강화도서관에서 올 12월말까지 영화상영,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인기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9일과 12월 14일은 야간 문화공연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상영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상영될 예정으로, 11월 23일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30일은 ‘볼트’가, 12월 7일은 ‘라스트 갓 파더’, 14일은 ‘레미제라블’, 21일은 ‘장화 신은 고양이’, 28일은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문화행사로 11월 29일은 음악이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인 ‘마술피리’가 12월 14일은 ‘엄마, 아빠를 위한 추억의 음악회’가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공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신축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영화 상영과 문화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