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3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 시․군 선정은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정착을 위한 평가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시․군 중 현지 실사한 결과 김포시는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김포시는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해 낭비되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고자 특수시책인 밥 반공기 주문제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지도, 남은 음식 싸주기 포장봉투 등을 제작지원 하는 등 알뜰한 음식문화 참여를 유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과 우수업소 인센티브 지원, 외식업 경영마인드 교육 등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 정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음식문화개선 홍보 및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며 음식문화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의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 강화를 통한 식품안전정책을 수행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