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택법』에 의거 시장이 매년 4시간씩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이루어졌다.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입주자간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날 교육은 “장기수선충당금(주택관리공단 김성곤)”과 “주택법 관련 법적 분쟁의 유형 사례(권형필 변호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공동주택에서 실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그간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주택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