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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을 찾아서 펼쳐진 ‘효도한마당’
  • 기사등록 2013-12-05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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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최북단 접경지역인 강화군 교동초등학교(교장 박성태)는 전교생(39)과 병설유치원생(15)들이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장려하고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지난 26일 교동면 대룡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노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노래와 연주 공연을 갖었다.


이날 행사는 저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민요부의 구성진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아리랑, 늴리리아, 뱃노래 등 흥겨운 가락으로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진 유치원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단소연주, 사물놀이 연주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힘껏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마을회관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 등으로 차려진 다과상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경로잔치에서 사회를 맡은 류은지 학생(6학년)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박수치며 즐겁게 웃으며 관람해 주시는 모습을 뵈니 따로 사시는 할머니가 생각나서 집에 가면 전화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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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5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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