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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14년 시행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가져 - -당산1지구, 주민 등 50여명 대상 사업의 필요성 홍보-
  • 기사등록 2013-12-05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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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7일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당산1지구 토지소유자 및 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에 시행하는 당산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송해면 당산리 642번지 일원 530필지 332,950가 대상으로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830일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의 효과 등을 설명하고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서 제출 등에 대한 안내를 설명함으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전 일제가 토지수탈과 세금징수 목적에 따라 만들었던 지적도 및 임야도가 그동안 많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훼손되고 마모되어 그 역할 및 정확도가 떨어졌음은 물론 현실경계의 변동 등으로 인해 종이도면에 그려진 경계선과 현재의 토지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라는 모순점이 나타나 이웃 간 경계분쟁 야기 등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가에서 전액 측량비용 등을 지원하여 GPS를 이용한 최첨단 방법으로 측량하여 종이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산1지구는 금년 말까지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서가 제출되어야만 내년 1월 중 인천광역시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 및 승인을 받아 내년 말까지 완료해야 하는 만큼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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