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송해면(면장 정범종)은 대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15일(95일)까지 겨울철 설해예방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갯길, 커브길, 그늘진 취약지 등 노선별 눈이 많이 쌓이는 지역 12개소를 지정하고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21일 면사무소에서 트랙터 부착용 제설장비 운영주민 19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또한 12월 3일은 트랙터 부착용 제설장비(19대)를 일제 현장점검 하여 고장 난 제설장비는 정비 업소에서 수리를 완료하는 등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제설장비․자재․인원 등 사전 준비와 한파대책도 마무리 했다.
정범종 송해면장은 대설 예보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 등 최선의 제설대책을 당부하였으며 주민들도 내 집 앞에 쌓인 눈은 자발적으로 눈을 치우는 등 자주정신에 입각한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