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2월 3일 포도재배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작물보호협회·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올바른 농약사용법과 포도 관리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올해 농사를 마무리 짖고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여 고품질 강화섬포도의 안정적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군 관계자는 “강화 포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풍의 영향을 받는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다른 지역의 포도보다 진한 맛과 향으로 월등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강화섬 포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