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1일과 12일 강화지역에 각가 5㎝와 8㎝ 내외의 기습폭설이 내리자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와 각종 제설장비를 동원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했다.
군은 12일 폭설에 각종 제설장비 총 234대와 공무원 및 주민 409명을 동원하여 주야간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더불어 친환경 제설제 250톤을 사용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한, 13일 한파로 인한 도로결빙과 잔설 제거작업을 위해 포크레인 22대, 덤프트럭 10대 등 중장비를 동원해 철야로 제설작업을 시행해 출근길 교통대란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제설작업 능력을 보여줬다.
한편, 중앙로 인도 등에 많은 눈이 쌓이자 강화군청 직원들은 부서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전 직원이 제설작업을 동참했으며, 담당 읍면에도 출장하여 ‘내 집 앞, 내점포 앞 눈치우기 등 대설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