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유천호 강화군수는 “살기 좋은 강화! 함께하는 강화!”의 슬로건 아래 교육·복지 환경분야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복지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보육환경 개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
• 영유아는 인간의 발달단계 중 가장 빠른 시기이며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이런 중요한 시기에 어린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따라서,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보육환경의 중요성이 크다. 즉 환경의 개선 없이는 보육의 질도 높일 수 없다는 것이다.
• 이에 강화군에서는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 집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강화의 어린이집은 현재 총 21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중 강화군립, 길상군립, 불은군립, 하점군립, 강화남산군립, 삼산군립어린이집 등 6개소가 군립 어린이집이다. 또한, 코끼리 어린이집은 영아전문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2014년 어린이집 수요와 지리적인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킹스키즈 어린이집과 화도 어린이집을 새로 인가하여 주민들에게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인천시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율이 4.8%이나 강화의 군립어린이집은 31.5%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학부모들은 타 지자체에 비해 교육비 부담도 덜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다.
• 보육교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워크숍을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지역에서 인력수급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든 교육원들에게 장려수당을 매월 8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또한, 취사부·운전기사 등 기타 교직원에게도 매월 11만원의 농어촌 특별 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 이외에도 어린이집 환경개선비로 시설당 연 50만원에서 7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환경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군이 되도록 노력중이다.
□ 고령화 시대 더불어 잘사는 노인복지 추진
• 강화군은 전체인구의 27%가 65세 이상의 노령층으로 구성됐다. 이와 같은 군의 특성상 노인복지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강화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와 강화군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 특히, 효 문화를 장려하고 정착시키고자 강화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85세 이상 부모를 모시며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에 효행장려수당을 월 5만원씩 지급하고 있고요.
• 100세 생일자들에게 전 공무원의 이름으로 효행상패를 증정하고 효행가정에는 군 시행사업에서 우선 참여 등의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 또한, 노인일자리 15개 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해 일하려는 노인분들 모두에게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참전명예수당을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하여 전국 지자체 중 최고액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한편, 장애인복지관이 완공되면 5천여명의 장애인들은 재활치료 및 직업 재활사업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해 체계적인 보호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가구로 선정된 가정에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시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여성 및 청소년 복지도 소중히 챙길 터
• 군민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위해서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에 대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직장 여성들의 양육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시설 증설과 ‘아이돌봄’ 사업 확대를 통해 직장여성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육아정책을 실시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청소년이 행복하고 청소년이 꿈꾸는 희망찬 내일을 위해 청소년의 인성 및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특별지원 및 어려운 청소년학자금 지원, 청소년의 친화적 환경조성 등 앞으로도 인프라 강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