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에서도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금년에 처음 사회적경제 범주에 진입한 (주)두손(대표 김윤옥)과 (주)뿌리깊은나무(대표 이종은)는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영세상공인들에게 나눠 주라며 귤 30박스, 수면양말 100족, 산업용장갑 600개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양촌읍 소재 (주)두손은 산업용 장갑, 토시, 앞치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5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하성면 소재 (주)뿌리깊은나무는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및 일자리 창출로 지난 6월 김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가 11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