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5일 서울의원(원장 정완조)이 쌀 1톤을 기탁해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00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기탁 쌀을 전달하고 더불어 혈압과 혈당체크 등 기초건강상담도 병행하였다.
덕양구보건소 박순자 보건행정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데 이렇게 도움 주고자 물품을 기탁한 정완조 서울의원장의 선행에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의 선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나눔과 나눔을 연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밀했다.
한편 고양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보건의료 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중 건강위험 요인이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발굴한 대상자의 만성질환 등을 관리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