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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781주기 손돌공 진혼제 봉행
  • 기사등록 2014-12-15 1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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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원에서는 지난 11일 대곶면 신안리 손돌묘에서 손돌공 진혼제를 봉행했다. 문화원은 매년 음력 1020일 김포문화원(원장 이하준) 주관으로 봉행해오고 있다.



손돌공 진혼제는 고려말 왕의일행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피신하던 중 덕포진의 특별한 지형으로인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뱃사공 손돌이의 넋을 기리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진혼제는 윤소리 경기민요합창단의 진혼곡을 시작으로 진혼제, 그리고 대곶중학교 학생들의 손돌공 진혼 바라춤으로 봉행을 마쳤다. 손돌공 진혼 바라춤은 제2회 경기도 민속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무렵 추위를 손돌이추위라고 하는데 손돌이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손돌공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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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5 1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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