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는 지난 20일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 완료에 따른 시설물 조사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되어 20일 동안 조사된 대상 시설물은 총 915개로 층·호별 조사 건수는 16,652건, 교통유발부담금 자료 정비건수(부과·비부과 포함)는 47,911건에 달했으며 26명의 조사원이 시설물 조사에 임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설물 조사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시설물 조사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다음해 조사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조사원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시설물 조사에 만전을 기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와 관련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을 부과대상 기간으로 하여 2018년 7월 31일(부과기준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오는 10월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일산동구청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 031­8075­63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