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강화군(군수: 이상복)에서는 비용 및 절차의 어려움으로 방치된 산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자연 환경을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숲 가꾸기 사업(연중) 및 조림 사업(4월~6월)을 추진 예정이다.
숲 가꾸기란 임야 내 고사목, 열세목 등을 제거함으로써 목재로써의 가치가 있는 나무가 보다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간벌, 가지치기 등을 대행하는 사업으로 2014년 약 750ha 면적의 산림에 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고,
2015년에도 630ha 이상의 면적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현재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조림 사업의 경우 벌채 가능한 나이에 도달한 나무를 벌채 후 다른 나무로 재조림하는 사업으로, 조림 대상은 편백, 소나무 등 목재 생산 수종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구체적 수종은 산주와의 협의 하에 결정 예정이며, 2015년 강화군에서는 4월부터 2개월 간 약 9ha의 산림에 새로운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숲 가꾸기 및 조림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강화군청 수산녹지과(032-930-3468)로 문의 후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