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기아대책 강화지역회(회장 최훈철 양진교회 목사)는 지난 11일 회원 약 40여명이 서도면 말도 일원의 한 군부대를 찾아가 위문 격려했다.
기아대책 강화지역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에 설립했으며, 그 첫 번째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일선 군부대를 위문하게 된 것이다. 위문지역은 강화 최북단 낙도인 말도리 지역으로 평소에도 교통편이 열악하고 군 생활에도 힘든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최훈철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기아대책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